1월달에 칸디덤 백합을 구매해서 심었는데요, 20cm 깊이에 심었고 15cm정도 흙 위로 자랐었습니다. 근데 두 달 가까이 그 높이에서 더 안자랐어요. 잎은 열댓장쯤 난 상태에서 새 잎도 안나고요.

그러다가 가족이 전기모기채로 뿌리파리를 잡다가 백합을 감전시켜서 죽인것 같습니다. 잎이 전부 말라버렸어요. 그래서 뽑아봤는데요. 처음에 작은 방울토마토만하던 구근이 판매하셨던 핑크참 수선화 개화구 정도로 커졌습니다.

가족이 백합을 지져죽였다고는 해도 죽이기 전까지 근 두달간 전혀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1.원래 개화할만한 사이즈가 아니면 백합이 작게 자라나요? 

2.잎이 말라버린게 전기로 지져져서 그런걸까요 아님 그냥 구근 비대가 끝날때가 되서 말랐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바로 죽지는 않았습니다. 서서히 말랐어요.

3. 올해 수선화 개화구 사이즈면 내년에는 꽃을 볼 수 있을까요?

4. 다시 심어두긴 했는데 어떻게 보관하는게 좋을까요? 전에는 촉촉한 흙에 쌓여서 왔었는데 흙에 묻어둔다면 가끔씩 물을 줘야할까요?

5. 큰 인편도 하나 떨어져 나왔는데 이건 어느 정도 깊이에 심는게 좋을까요?